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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한국인의 키우고 싶은 반려견 1위 말티즈

by 사우스타우너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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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몰티즈'라고 부르며, 작고 귀여우며 근사한 털을 지닌 말티즈는 성격도 다정하고 무던합니다. 우리나라 선호 품종 1위가 말티즈입니다. 까다로운 점이 질병 말고는 딱히 없기에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적합한 견종이며, 아파트 같은 주택에서도 비교적 키우기 수월하여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티즈
말티즈

말티즈(몰티즈)에 대하여

원산지

 

이탈리아 남유럽 지방의 섬나라인 몰타(Malta) 태생입니다. 한편으로는 피난처, 항구를 뜻하는 셈족의 언어 'malat'에서 이름이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말티즈는 몰타 섬에서 유래된 종이라서 실제 발음은 '몰티즈'인데 말티즈로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격

반려용으로, 매우 활발하고 생기 발랄합니다. 심지어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에너지와 장난스러움이 계속 됩니다.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으니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집에서 매우 활발하며, 작은 공간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그래서 아파트나 작은 집 등 도시 거주자에게 적합합니다. 

 

주인에 대한 애착, 충성심이 강하고 애정 표현도 많이 해서, 주인에게 큰 만족도를 주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까다롭고 예민하여, 어린아이를 포함한 다른 동물에게 공격적이고 주인 이외의 사람에게 심하게 달려드는 습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수명

말티즈의 수명은 평균 12~15년입니다. 하지만, 최근 강아지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보호자들이 건강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년 가가이 사는 말티즈들도 종종 있습니다.

 

특징

1. 밑털이 없으므로, 연례적인 털갈이 문제가 크지는 않지만, 털이 엉키지 않게 자주 빗어주어야 합니다.

 

2. 보통 몸무게는 1.8~3.2kg에  높이는 18~30cm 입니다.

 

2. 말티즈 새끼는 작고 흰 털이 있으며 3개월까지는 어미젖을 먹이는 게 좋고 3개월 후부터 어미와 떨어져도 됩니다.

 

3. 말티즈의 교배와 임신은 암컷을 2년 정도 후(2번째 생리 후)부터 하는 게 좋습니다. 임신은 60~65일 정도 됩니다.

 

 

질병

 

시츄와 함께 소형견 중에서 고질병이 가장 많은 편입니다.

 

1. 유루증 : 눈물관이 막힘으로 인한 눈물샘 넘침과 눈물자국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유루증이 발생한 경우 눈 주위에 박테리아가 번식해 눈 아래 콧잔등의 털이 쉽게 붉어집니다. 푸들과 같습니다. 

 

2. 골격문제 : 다리가 약해서 골절되기 쉽습니다. 특히 슬개골이 탈구되는 문제는 고형의 말티즈가 고질적으로 앓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3. 기관지 협착증 : 노견이 되면 여느 소형견이 그렇듯이 기관지 협착증에 걸려서 숨 쉴 때마다 컥컥거리는 등 , 호흡을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약을 처방받거나, 심할 경우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5. 심장질환 : 선천적 후천적 심장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생후 1년 이내에 간단한 신체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고, 이때 치료하면 대부분 나아집니다.

 

주의할 점

1. 슬개골이 연약하여, 두 발로 서있거나 겨하게 뒤면 수술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높은 침대나 소파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훈련시키고 애견용 계단을 놓아주어야 합니다. 

 

2.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잦은 편이라 잘 닦아주어야 하고, 되도록 털을 매일 빗어주는 게 좋습니다. 샤워주기는 다른 강아지들과 비슷하게 2주 정도가 되겠지만 너무 더러우면 당연히 씻겨야 합니다.

 

3. 털이 계속 자라고 엉킴 현상이 쉽게 일어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3. 귀털을 기르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귀에 질병이 생길 확률을 높입니다. 관리가 힘들다면 짧게 깎아주는 게 좋습니다. 

 

4. 기관지 협착증이 잘 생기니 목줄 대신 가슴줄을 사용하고, 기관지 영양제를 급여하면 좋습니다. 

 

5. 산책은 매일 한두 번의 짧은 산책이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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