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세라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의 카탈루냐 지방에 있는 가장 유명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산악지역으로, 그곳에 위치한 수도원과 경치가 많을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몬세라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여행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톱니모양의 산 몬세라트
카탈루냐어로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의 몬세라트는 융기한 해저지형이 비와 바람을 맞으며 풍화 작용을 거쳐 만들어진 신비한 돌산으로, 해발 1,236미터에 위치한 산입니다. 이곳은 스페이에서 가장 중요한 성지 중 하나로 6만여개의 해저 융기로 이루어진 바위산 중턱에 수도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도원은 1025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수도원 내부에는 스페인의 성물 '검을 성모 마리아 상'이 보관되어 있어 유명합니다. 이 성상을 옮기려 했으나 그러지 못해 11세기경 이 자리에 수도원을 지었다고 전해지며, 현재까지도 많은 순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우디의 고향, 레우스에 있는 이 몬세라트산은 가우디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무엇보다도 성스러운 장소인 몬세라트는 이런 면에서 종교적,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한때 종교적 방문지였던 이곳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순례지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몬세라트 산 한가운데 있는 수도원의 독특한 위치는 또한 자연 애호가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임을 알게 해 줍니다. 자연공원의 지질, 동식물상은 수도원에서 산트헤로니 봉우리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를 비롯해, 곳곳의 산책로는 몇 시간 동안 주변을 감상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주요 볼거리
1. 몬세라트 수도원 (Abadia de Montserrat)
- 블랙 마돈나: 몬세라트 수도원의 가장 중요한 명소 중 하나로,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합니다.
- 대성당: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 미사와 합창단 공연이 열립니다
2. 산 호안 푸니쿨라 (Funicular de Sant Joan)
- 산 호안 전망대: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면 몬세라트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산타 코바 푸니쿨라 (Funicular de Santa Cova)
- 산타 코바 동굴: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가면 산타 코바 동굴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4. 산타 마리아 데 몬세라트 대성당 (Basilica de Montserrat) 소년 합창단: 세계적으로 유명한 몬세라트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몬세라트 박물관 (Montserrat Museum)
- 예술 작품: 피카소, 달리, 미로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6. 트레킹 코스
- 산미구엘 전망대: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통해 몬세라트의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몬세라트로 가는 법
몬세라트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바르셀로나의 플라자 에스파냐(Plaza España)에서 R5 기차를 타고 몬세라트 역(Montserrat)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몬세라트 역에 도착하면, 산악열차 또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가장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버스가 가장 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버스로 출발해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Estació Sants 버스 정류장에서 Montserrat Monastery까지 운행하는 버스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몬세라트까지는 버스로 1시간 25분이 소요됩니다.
몬세라트 산(기차가 떠나는 산기슭에서)을 케이블카로 여행할지 또는 랙 레일웨이로 여행할지 결정하십시오. 몬세라트 산기슭까지 기차 여행 후 산악열차를 탈 것인지 케이블카를 탈 것인지에 따라 다른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티켓 구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원이 있습니다. 어떤 티켓을 구매해야 할지 잘 모르겠으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이때 산악열차나 케이블카 표를 통합권으로 구매하면, 푸니쿨라가 무료이므로 미리 티켓을 끊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케이블카의 장점은 산악열차보다 빨리 올라갈 수 있고, 그 안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입니다. 시간이 있다면 편도는 하이킹을 편도는 케이블카나 산악열차를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매년 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는 몬세라트는 많은 관광객 그룹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전했습니다. 수도원과 바실리카 옆에는 두 개의 박물관, 엄선된 상점과 식당, 지역 주변의 가이드 투어 서비스가 있습니다. 몬세라트 수도원의 본체는 거동이 불편한 여행자라도 쉽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잘 개조되었습니다. 자동차, 기차, 철도 및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외딴 수도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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